[경주 엑스포 대공원] 주차장 및 카페 등 가족과 함께 방문 후기!
[경주 엑스포 대공원] 주차장 및 카페 등 가족과 함께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경주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경주하면 한국인의 문화재가 먼저 생각이 나지만 직접 경주에 가보면 보문단지에 위치한 경주 엑스포 대공원을 보실 거예요. 넓은 부지에 주차장도 크고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안내원께서 설명하셨는데 여러 가지 공원이 합쳐지면 '대공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로 가족여행을 경주로 다녀왔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즐겼던 여행을 포스팅하겠습니다.
1. 주차장 정보.
주차장은 지금까지 여러 여행지를 다녀왔지만 여기가 가장 넓었던 것 같아요. 차가 조금은 있었지만 너무나 넓어서 주차장에 차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여름의 바캉스 시즌에 와도 주차장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일을 없을 듯합니다. 제가 갔을 때에도 주말이었는데 차가 거의 없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주차장을 지나면 쉴 수도 있는 벤치와 분수대 등 정말 잘해놓은 흔적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라인 스케이트나 킥보드 타기에도 넓고 정말 좋습니다. 특히 차가 없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벤치와 나무 그늘이 많아서 정말 넓은 대공원에 쉬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2. 매표소 및 입장료 안내.
주차장을 지나면 매표소가 바로 보이게 됩니다. 경주 엑스포 대공원의 입장료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보통권 대인 기준 12,000원, 보통권 소인 기준 10,000원, 단체 및 우대권 대인기준 10,000원, 단체 및 우대권 소인기준 8,000원입니다. 경주시민은 위의 가격에서 2천 원을 할인해 주네요. 또한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는 위의 가격에서 4천 원을 할인해 주는 가격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공원 무료입장이 가능한 나이는 36개월 미만, 장애인(1~3급) 본인 및 보호자 1인, 국가유공자 본인 및 동반 1인, 기초생활수급자, 단체 인솔자 20명당 1인이 무료입니다.
입장권 말고도 체험입장권을 따로 내셔야 하는데요. VR스튜디오, 새마을 열차, 공예체험, 루미나이트 이용권 등이 있습니다.
3. 내부의 모습과 체험한 후기.
매표소를 지나서 들어가보니면 여러 가지 배너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오늘의 행사를 통해서 공연이나 볼거리를 제공하고 살롱 헤리티지는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더라고요. 맛슐랭 가이드도 보고 싶었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지체돼서 패스했습니다.
각종 건물의 내부에 들어가 보시면 정말 신기한 것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초대형 샹들리에의 모습은 참 인상 깊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조각 공예작품을 지나면 대형 스크린으로 만들어진 터널이 보이더라고요. 또한 신기한 조형물들이 시전을 사로잡습니다.
여기는 '샬롱 헤리티지'입니다. 각종 빔프로젝트를 통해서 여러 가지 미술작품을 만들었더라고요. 또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스캔 장비를 통해서 스캔을 하면 빔프로젝트가 대형으로 그림을 실사하더라고요.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여기에서만 1시간 있었던 것 같네요. 아이들이 있으시면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엑스포 대공원 타워입니다. 정말 높고 아름답습니다. 럭셔리한 문을 지나 고속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은 경주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주를 한눈에 보기 위해 사지은 필수입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날씨가 참 좋아서 저 멀리까지 시야에 들어왔네요.
제일 높은 전망층은 82미터입니다. 여기는 선덕 홀과 서라벌 정원이 있어서 참 아름답더라고요. 쉬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아래에 위치한 카페 선덕이라는 커피숍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힐링공간인 휴식층인데요, 커피 한잔을 마시며 저 멀리 경주시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카페 선덕의 넓은 자리로 제가 혼자 전세를 낸 것처럼 너무나 조용하고 편했습니다. 여기는 부모님과 함께 오기에 정말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잘 즐기다 온 것 같아요.
라테 한 잔을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고 그냥 보통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비싸지 않아서 커피 한잔을 먹으면서 여유를 부리기에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커피의 양도 많은 점도 좋더라고요.
각종 기념품들도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엑스포이기 때문에 기념품은 꼭 있더라고요. 저는 엑스포 하면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엑스포 사진이 그려진 '우표'입니다. 어릴 적부터 우표를 모았던 기억이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경주에 위치한 엑스포 대공원은 정말 볼거리도 많고 부지가 참 넓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참 많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공연이나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이 잘되어 있어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총평을 하자면, 볼거리와 체험학습은 큰 만족을 얻었으며, 중간중간에 간이 화장실이 없어서 찾아다닌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만큼 공원의 범위가 넓더라고요.
이상으로 본 장소를 방문하여 느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고 다음에도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당당하게!! Have a nice day!!